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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밤 11시가 되어 늦은 시간이었지만

잘란 알로 야시장에서 맛있는 해산물을 먹기 위한 일념으로

Grab을 잡아 야시장에 내렸다.

 

 

 

 

 

주말 저녁, 야시장 일대는 정체가 심했고

택시는 목적지가 아닌 적당한 곳에 멈추었다. 

 

 

 

 

 

 

 

 

잘란 알로에는 해산물을 파는 곳이 여러 군데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로 들어가보았다.

 

 

 

 

 

 

 

 

 

새우가 들어가 있는 prawn mee는 면발이 쫄깃하고 국물이 얼큰했다.

해장용으로 딱이었다.

 

 

 

 

 

 

 

타이거 새우를 주문했다.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고 든든했다.

 

 

 

 

 

 

 

껍질도 까기 어렵지 않아서 쉽게 먹을 수 있었다.

 

 

 

 

 

 

 

닭이 곁들여진 맛있는 볶음 국수도 주문했다.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정말 맛있었다.

 

 

 

 

 

 

 

음식과 곁들여저 나온 이름 모를 이 과자도 맛있었다.

마치 완두콩 맛이 났다.

 

 

 

 

 

 

맛있고 시원한 오렌지 주스와 함께 먹으니 더욱 꿀맛이었다.

대체적으로 다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식사를 마치고 잘란 알로 거리를 걸어보았다.

늦은 시간이라 상당수의 가게가 문을 닫았다.

 

 

 

 

 

 

 

그래도 24시간 마트와 일부 가게는 영업을 하고 있었다.

 

 

 

 

 

 

 

매우 지저분한 모습에 눈살이 찌뿌려진다.

 

 

 

 

 

 

 

맛있는 타이거 맥주를 파는 곳. 중국 음식도 참 먹음직스러워보였다.

 

 

 

 

 

 

 

2년 전에 왔을 때 들렀던 sai woo도 보았다.

이 곳에서도 참 맛있는 저녁 식사를 먹었다.

 

 

 

 

 

 

 

상점가와 같은 건물에 있는 모텔 같은 호텔들이 눈에 띄었다.

매우 시끄럽고 방은 좁겠지만 잘란 알로 거리 한복판에 위치해서 관광 하기에는 편리할 것 같다.

 

 

 

 

 

 

 

 

타이 음식점과 함께 김밥을 파는 한국 음식점도 있었다.

한국에서 파는 것과 비슷한 맛일지 궁금했다.

 

 

 

 

 

 

잘란 알로 거리 끝에서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을 발견했다.

가격은 약 2000원 정도였다.

스프링클, 설탕 등 토핑은 개인이 뿌릴 수 있었다.

고소하면서 꽤 맛있었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서 코코넛 접시에 있는 코코넛 과육도 먹음직스러웠다.

 

 

 

 

 

 

잘란 알로 끝에는 작은 사당을 볼 수 있었다.

 

 

 

 

 

 

 

 

가까이 가보니 누군가가 정성스럽게 음식과 술을 올려놓았다.

여러 종교가 뒤섞인 말레이시아 문화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었다.

 

 

 

여느 관광지와 마찬가지로 시끄럽고 지저분하기는 했지만

맛있는 길거리 음식과 해산물이 있는 잘란 알로가 좋다.

 

 

 


 

 

 

Posted by 세루리안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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