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BCID를 받은 후 버너비 경찰서에 도착했다.

운영 시간임에도 버너비 경찰서는 문을 열지 않았다.

근처에 호수 공원이 있어서 산책을 좀 했다.

버너비 번화가 건물이 멀리 눈에 보인다.

경찰서에서 CRC 2장을 기관에 보냈다.
혹여나 이 블로그에 버너비에 거주하면서 초등교사자격증을 위한 CRC를 하는 사람이 들어올지는 모르지만
버너비에서는 여권이 secondary id이며 primary id로는 자기 얼굴이 들어간 bc주 신분증 있어야 한다.
(어제 bcid를 우편으로 받아서 갔더니 직원이 신분증 2장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운전면허증 신청 후 받은 노란색 확인증도 받아주었다. 아직 운전면허증은 배송이 안 왔다.)
직원이 뭐에 쓸거냐고 물어서 교사 자격증을 위해서 보낸다고 말했더니 이해하는 것 같았다.
버너비에서는 CRC 3장까지는 70달러라고 한다. (신용카드로 지불하면 수수료도 좀 있음)

오전에 경찰서 업무에 신경을 많이 썼더니 배가 고팠다. 숙소 근처의 parkcrest diner에 와서 점심을 먹었다.

12시라 가격은 식당은 사람들로 꽉 찼다. 창가 남은 자리에 앉아 버섯 오믈렛과 사과 주스를 먹었다.

숙소에 돌아와서 피로가 쏟아진 나머지 낮잠을 잤다.

일어나서 Montrose park를 갔다. 버스가 언덕에서 내렸는데 놀라운 자연 경관에 감탄이 나왔다.
트레일 길을 조금 걸었는데 외지고 무서워서 다시 언덕으로 올라왔다.

버너비 하이츠 공원에 왔다. 동네 공원이고 사람들이 어느 정도 있어서 안심이 되었다.

BC주에 있으면서 자연 경관을 처음으로 물씬 느낀 날이었다.
오늘은 daycare 원장님과 통화도 하고 일정이 안 맞아서 채용이 안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일이 있었다.
무튼 무언가를 하고 있다. 결과는?